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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택트 해석 생각

영화 컨택트 해석

나만 그런지 모르겠다만, 보통 영화를 재미있게 보거나 어느정도 흥미를 느낀 영화는
이 영화를 남들이 보고 생각한것과 내가 보고 생각한걸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와 비슷한 의견이나 전혀 다른 의견 또는 비슷하지만, 조금 달리 생각하는...
이런것들이 다시 한번 그 영화를 생각하게 만들고 미쳐 알지 못한 부분을 알아가는 재미!
이게 영화를 선택하거나 다시 보게 되는 재미있는 요소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 스토리 전개가 지루하다면...!!

 

 


 

결론을 말하자면, 내가 본 컨택트란 이 영화는 사실 별루였다.
흥미는 끌었지만, 보는 내내 지루함이 몰려 왔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였는데...) 


요즘 헐리우드 영화의 트랜드인진 몰라도...앞뒤 내용을 어느정도 썪어 놓는 방식...
전체 적인 영화 스토리중 후반부 내용(미래=앞으로 일어날 이야기)을 미리 영화 초반부에
삽입해서 영화를 다 본후에나 "아~ 그래서 그런거였구나?" 를 알게 해주는 반전 아닌 반전효과
를 보여주는 영화들이 제법있다.

 


 

 

비슷한 방법의 "인터 스텔라" 란 영화도 시간적 내용을 섞어 놓았는데...
어떤 분들은 이런게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컨택트란 영화는 그게 쫌 별루였다.


영화 초중반부터 여자의 회상(상상? 생각? 꿈?)씬이 자꾸 자꾸 뜬금 없이 등장하는데...
이게 상상인지 꿈인지, 현실인지, 과거 회상인지...도데체 이게뭐지?
후반부까지 아무런 추측도 못하게...단순한 외계인과 대화시도 정도만...하는 내용으로 쭉~~


지루한 내용을 끝까지 봐야만 하는 결국, 영화의 마지막 에서야 해석이 가능한..
좀 지루하고 짜증스런 면이 심해서다.
이런 지루한 방식의 영화 내용를 조금이라도 놓치면...나중엔 결말을 봐도 먼 내용인지도 해석이
힘든! 내가 멀 본건지, 뭘 말하는 건지도 모르고 영화가 끝나는건 아닌가 싶을 정도다.

 

 


 

누구 말대로 소름끼치게 잘만든 SF 영화다 라는 말이...우스운게...
나에겐 조금 과장해서 소름 끼치게 지루했다로 표현하고싶다.


일단 평점은 좋은데...관람객이 말해주듯...
개봉한지 13일만에 현재 누적관객 60만을 바라보고 있는 영화다.
같이 시간을 썪어서 표현했는데, 인터스텔라랑 많이 비교 된다.


우주,SF,외계인,우주선 소재 영화를 좋아하는 나도...흥미는 가졌지만, 정작 보면서 지루함은
그 어떤 반전과 색다름이 있더라도... 몰입이 안되는 이상 치명적인 흥행실패 요소가 아닌가 싶다.


내용은 좋다. 외계인과의 소통~ 근데 그 소통이 과했다.


(영화가 어느정도 관객과 소통을 해야지...다 보기전까지 알수없게 지루한 내용으로 관객은 졸고..)


외계인이 소통하러 왔는데...분위기상 한 여자하고만 소통하고 돌아가는 외계인...
그럴 꺼면 그 크고 많은 우주선이 왜 필요한거지? 꼭 싸우러 온거마냥 분위기 잡아놓고...
(소통이 목적이였으면 작은 우주선 한대만 와도 충분하겠구만..솔찍히 소통한거 같지도 않고..)

 

 

 


영화 컨택트 해석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무기인지 선물인지 처음부터 여자가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었던건 아닌것 같은데..

 

 

 

 


그런 능력이 처음부터 여자에게 있었다면...외계인이 올꺼라는 것과 온 이유부터 미리 알테니 그건
아닐꺼고...그렇다고 외계인이 그런 능력(미래를 보는)을 선물이라며 심어준 거 라면...
외계인은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단 증거인데...그 놀라운 능력과 기술로!!


외계인 종족에게 앞으로 닥칠 어려움에 3천년 동안 스스로 대비책을 강구하지 못한다?
지구인만이 도와줄수 있다? 이건 먼 개소리여? (무슨 지구인이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손오공이냐?)

 

 


 

아무튼 결과를 알기위해 내용을 면밀히 다봐야 그것도 끝에서나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방식은...
중간중간 볼꺼리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지못하면...지루해서 흥행은 무리가 있어보인다.